예시 — 실제 댓글 싸움을 펼쳐 보면
길게 싸운 댓글 스레드 하나를 그대로 놓고, 같은 싸움을 명제로 옮겨 어디서 갈렸는지 좁혀 본 것입니다. 누가 옳았는지는 가리지 않습니다.
생활 습관 · 아침밥 · 댓글 32개 · 23명
「아침밥은 매일 먹는 게 좋다」
아침밥을 매일 먹는 게 좋은지를 두고 23명이 32개 댓글을 남겼습니다. 펼쳐 보면 「새벽부터 몸을 쓰는 사람 이야기냐」와 「먹고 나서 힘이 나는 느낌을 근거로 쳐도 되냐」에서 갈려 있었고, 「아침밥」을 시각으로 볼지 비운 시간으로 볼지도 사람마다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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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키우기 · 고양이와 개 · 댓글 19개 · 8명
「고양이는 개보다 키우기 쉽다」
고양이가 개보다 손이 덜 가는지를 두고 8명이 19개 댓글을 남겼습니다. 「손이 덜 간다」는 사람은 목욕 · 배변 · 산책을, 「이해할 수 없다」는 사람은 화장실 · 놀이 · 건강 살피기 · 돈까지 떠올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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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취향 · 부먹과 찍먹 · 댓글 22개 · 10명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 먹는 쪽이 더 맛있다」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 먹는 게 더 맛있는지를 두고 10명이 22개 댓글을 남겼습니다. 펼쳐 보면 「배달로 온 탕수육이냐 가게에서 바로 나온 탕수육이냐」와 「탕수육 맛의 기준이 바삭함이냐」에서 갈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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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취향 · 여름과 겨울 · 댓글 28개 · 23명
「겨울이 여름보다 지내기 좋다」
겨울과 여름 중 어느 쪽이 지내기 좋은지를 두고 23명이 28개 댓글을 남겼습니다. 「입으면 된다」와 「껴입어도 춥다」는 서로 다른 하루를 떠올리며 한 말이었고, 같은 군대 경험을 든 두 사람은 정반대 결론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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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 · 아이와 공공장소 · 댓글 49개 · 23명
「아이가 소란을 피우면 부모 잘못이다」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면 누구 잘못인지를 두고 23명이 49개 댓글을 남겼습니다. 가장 길게 다툰 두 사람은 「잘못」과 「책임」을 서로 다른 뜻으로 쓰고 있었고, 열 번을 주고받은 뒤에야 같은 말이었다는 걸 알아챘습니다.
반려동물 보유세 · 비용은 누가 내나 · 댓글 43개 · 26명
「반려동물 보유세는 필요하다」
반려동물에 세금을 매기자는 이야기에 26명이 43개 댓글을 남겼습니다. 가장 길게 다툰 두 사람은 「주인이 비용을 내야 한다」에서는 같은 편이었는데, 한쪽이 「보유세 반대」를 「돈 내기 싫다」로 받은 채 끝났습니다.
축구 · 공격수의 수비 · 댓글 77개 · 12명
「살라는 수비를 별로 안 한다」
공격수 한 명의 수비를 두고 12명이 77번 주고받았습니다. 펼쳐 보면 대부분은 「수비」라는 낱말을 서로 다른 뜻으로 쓴 데서 왔습니다.